수제모찌와 수제증편 그리구 합격모찌떡 떡케익이 소문이 나 있다는군요.
수제모찌는 손으로 만든단걸 알겠는데 합격모찌는 뭐냐 물으니 안에 소를 넣고 한참을 두손바닥 사이에 넣어 빌듯 해야 이쁜 모찌가 탄생하고 그사이에 비나이다 비나이다기운이 들어가 영험한 모찌가 탄행한다고 해서 한참 웃었습니다.
제가 웃으니 여동생이 정색을 하며 공무원 시험철이나 입시철엔 소문(?)덕에 남편과 며칠밤을 꼬박 지샌다고 합니다.
과연 손바닥에 지문은 남아 있으려나...? 했더니 비닐장갑이 보호해 준다는군요 ㅎㅎㅎ...